‘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년 만에 정상 개최
상태바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년 만에 정상 개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0.22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POP 가수 초호화 라인업…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인업. [사진=부산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인업.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아시드주경기장과 부산시민공원에서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이하 2022 BOF)’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아시드주경기장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6회째를 맞이한 BOF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으로, 화려한 K-POP 가수, 다양한 콘텐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K-POP 콘서트’는 오는 30일 저녁 7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강다니엘, 카이, (여자)아이들, 마마무, 펜타곤, 르세라핌, 유주, 브레이브걸스, 위아이,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라잇썸, 퍼플키스 등 유명 아이돌 13팀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K-POP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편성했다. 무대는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린다.

다양한 장르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29일 저녁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원슈타인, 멜로망스, 경서예지, 비오, 클라씨, 주시크가 출연해 부산의 가을밤을 감미롭게 물들인다.

유명 셀럽들과의 함께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4일간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 밖에도 뷰티 체험, 시민 플리마켓, 지역 레이블팀 버스킹, 비보이 배틀과 퍼포먼스 대회 등 상설 콘텐츠와 부산 로컬리티와 한류 결합 미식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푸드쇼도 마련됐다.

올해 BOF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웹툰작가 마인드C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프로젝트팀을 꾸려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파노라마 벽화 ‘내가 그린 2030’도 선보인다.

또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2022 BOF를 즐길 수 있도록 BOF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한다. K-POP 콘서트와 파크 콘서트를 공중파 채널(SBS, KNN) 특집방송으로 편성하고, 위버스(WEVERSE),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다. 유튜브, 케이블TV, KNN 라디오 등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티켓은 그라운드 스탠딩 5만원, 그라운드 3만원, 지정석 1만원으로, 현재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BOF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 세계의 관심을 부산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BOF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