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복합놀이공간 ‘루키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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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복합놀이공간 ‘루키존’ 새단장!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0.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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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루키존 멀티존에서 한 어린이가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루키존 멀티존에서 한 어린이가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놀러 나가기 좋은 요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주말마다 손님들로 북적인다. 어린이 승마체험, 렛츠런투어, 경마 등 색다르면서도 저렴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단연 인기 있는 것은 복합놀이공간 ‘루키존’이다. 지난 2017년 오픈 후 6년째를 맞은 루키존은 최근 새단장을 완료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루키존의 운영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대상은 공원 내 모바일베팅 애플리케이션인 ‘전자카드’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루키존은 ▲경마 초보자용 강의인 ‘초보교실’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존’ ▲경마를 응원하고 관람하는 ‘치어링존’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게이트에서 입장팔찌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카드’ 앱에 가입한 뒤 초보교실 강의를 수강하면 입장팔찌에 ‘멀티존’과 ‘치어링존’ 이용 도장을 찍어준다. ‘렛츠런투어’에 참여한 경우에도 콘텐츠 이용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초보교실 강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마다 루키존 내 별도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경마 초보자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된다. 좋은 말을 고르는 방법, 승식의 종류, 베팅하는 방법 등 경마에 필요한 지식들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초보교실 강의를 수강한 뒤 베팅체험을 해 적중하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멀티존에서는 ▲달고나뽑기 ▲루키포토(네컷즉석사진) ▲슈링클스만들기 ▲그립톡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초보교실 강의도 듣고 렛츠런투어도 참여해 도장을 두 개 받았다면 콘텐츠를 두 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들기 체험은 가족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기수복을 입고 경마장만의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루키포토는 2030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치어링존에서 하는 경마 관람도 특별하다. 루키존과 연결된 야외좌석 ‘그랜드스탠드’는 전 좌석 중 결승선과 가장 가까운 로얄석이다. 시속 60km에 이르는 경주마의 속도는 물론 경마장의 긴장감, 열기, 환호 모든 것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응원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랜드스탠드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대형스크린에 클로즈업돼 송출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우산과 양산이 준비돼 있고 앞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핫팩과 무릎담요도 제공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입장료는 2천원이고(카드불가, 19세 이하 미성년자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실제로 경주가 있는 날은 금요일과 일요일이다. 토요일은 서울과 제주의 경주만을 중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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