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참여해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모색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동만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기장군)이 주관하고 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이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동만,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이상헌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부와 분야별 전문가들은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완공’을 주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서는 이상헌 단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전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신종계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가야 동의대 명예교수, 송화철 한국해양대 교수, 이두형 신라대 교수, 엄항섭 대표와 국토교통부가 참여해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창의적, 기술적 대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민관의 전문가들이 치열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가덕도 신공항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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