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늘어 '총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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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늘어 '총 46명'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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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7명이 추가돼 모두 46명으로 가파르게 늘어났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창원 4명, 김해 2명, 밀양 1명 등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거창과 밀양 등 청정 지역까지 하나 둘 뚫리면서 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어제(26일) 브리핑을 통해 한마음창원병원의 의료진이 추가로 확진된 만큼 해당 병원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하고 14일 동안 ‘코호트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호트 격리 대상자는 입원 중인 환자 91명과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며, 입원 중인 신생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민생경제와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게 대응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 도지사는 다음 달 중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정책자금에 대한 심사기간도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늘릴 계획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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