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2 부산여행 수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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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2 부산여행 수기 공모전 개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0.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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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부산홍보 본격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본격적인 부산관광시즌을 맞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동참하고 부산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2022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5~14일),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BTS 공연(10월 15일),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연이어 열려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을 기대된다.

또 공사가 운영하는 아르피나도 재단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해운대 한달살기 패키지 프로그램’등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고, 부산대표관광단지 오시리아도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부산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산 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에서 2일 이상 머물렀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총 15명을 선정해, 1200만 원 상당의 시상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공사 사장 표창을 포함한 상품권과 아르피나 워케이션 패키지 ‘한달살기’ 숙박권 등 300만 원 상당, 우수상(청소년 1, 성인 1)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아르피나 홈페이지 내 접수양식을 활용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이용요금 정찰제로 요금을 대폭 인하하고, ‘해운대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르피나의 슈페리어(2~3인) 침대 객실은 한 달 99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제공된다. 1인 여행객은 2만 원에 하룻밤 숙박과 무료사우나를 이용하고, 유스호스텔회원(회원권소지자)은 전국 최저 수준인 1인 1만 1000원으로 숙박할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지역 관광콘텐츠 기업의 요트투어, 루지, 서핑 등 각종 체험에 대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남부권 최대관광단지 오시리아도 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국내여행객은 물론, 단체 수학여행객과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오시리아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 이어 골프장, 아난티·힐튼호텔, 롯데몰, 이케아 등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스카이라인 루지가 지난해 여름부터 문을 열고, 지난 3월에는 롯데월드 테마파크의 개장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그 외 친환경 컨셉리조트 ‘빌라쥬드아난티’는 2023년 개장, ‘아쿠아월드’는 2024년, 6성급 최고급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과 ‘문화예술타운’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 엑스포 개최 전에 완성된 모습의 오시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해서는 본격적인 부산홍보와 도시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부산여행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특별한 부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아르피나는 물론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다양한 숙박시설과 관광인프라를 완성해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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