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현 양산시 시민통합위원장 "공정·상식 기반한 정책 수렴하겠다"
상태바
박원현 양산시 시민통합위원장 "공정·상식 기반한 정책 수렴하겠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0.1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출범식 갖고 5개 분과위원회 본격 활동
박원현 양산시 시민통합위원장. [사진=박원형 위원장]

경남 양산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하는 기구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위원장 박원현)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통합위원장에는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임명됐다.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추진됐다. 소통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의 과정을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양산 발전의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다.

12일 오전 10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이종희 시의회 의장,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위원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들은 이날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원현 위원장은 "보편타당함과 합리적인 사고와 생각으로 여러분과 함께 통합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며 "양산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분쟁 협의·조정을 공정과 상식에 기반, 통합 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36만 시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키고,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통합된 의견으로 반영되고, 나아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