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6명 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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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6명 시민상 수상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2.10.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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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해전 승전 430주년을 맞아 오늘(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4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영상 상영,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올해 주제는 ‘위대한 시민, 도약하는 부산’입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대상에는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이어 예향 부분 본상에는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가, 장려상에는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고, 봉사 부문 본상은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과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수상했습니다. 희생부문 장려상에는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산시민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해전 승전을 기념해 지정됐고, 올해로 43주년을 맞았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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