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종우씨와 희망데이트’서 청년들과 소통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개최하는 ‘거제시장 종우씨와 희망데이트’의 첫 번째 손님으로 지역 내 청년 15명과 함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데이트에는 ▲2020·2021 거제 청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한 청년 ▲청년농부 ▲청년어부 ▲해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자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박종우 시장과 함께 일자리, 문화, 청년정책, 청년 삶의 질 향상, 우리 거제가 나아가야 할 길 등 2시간가량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청년들이 안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거제하면 생각나는 놀거리와 문화 등의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우 시장은 “청년만이 쏟아 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면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서 청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모여드는 희망찬 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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