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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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생긴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9.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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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지 활용해 산림치유 공간 조성
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계획평면도. [사진=기장군]
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계획평면도.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장안읍 명례리 일대 군유지에 ‘장안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기장군은 지난 2018년 말, 주민들의 명례리 산74번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군유지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공간인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안 치유의 숲’은 ▲숲속 놀이터 ▲명상의 숲 ▲황토길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유의 숲 조성 이후에는 전 연령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 체험과 산림교육 등 주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장안 치유의 숲이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힐링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유의 숲 조성 이후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찾는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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