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제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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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제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 ‘성황’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2.09.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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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부산시체육회는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를 지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2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각 종목별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시체육회 제공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각 종목별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대회운영이 어려웠으나, 이번 대회는 검도, 배드민턴, 축구 등 16개 종목에 3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서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산광역시체조협회 청소년부 치어리딩선수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구·군별 참가 선수단의 개성을 살린 소품과 현수막 등으로 입장해 참석한 내빈 및 관중이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입장식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형 현수막을 부산시체육회 직원들이 직접 들고 입장해 부산체육인들의 2030 부산박람회 부산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대회장 곳곳에 유치기원 가로등 현수막 등을 설치해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치기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시민체육대회가 부산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시민 화합의 축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종합시상 내역)

경기력상 - 북구, 성취상 - 부산진구, 질서상 - 동래구·사하구·기장군, 화합상 - 강서구·남구·금정구, 건강상 - 중구·서구·동구·영도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 경기운영상 - 볼링·테니스 이다.

 

종목별 결과

검도 - 북구(1), 동래구(2), 부산진구·남구(공동 3)

게이트볼 - 부산진구(1), 사하구(2), 금정구·사상구(공동 3)

줄넘기 - 남구(1), 동래구(2), 사상구·서구(공동 3)

그라운드골프 - 금정구(1), 북구(2), 남구·사상구(공동 3)

족구 - 부산진구(1), 북구(2), 사하구·기장군(공동 3)

체조 - 북구(1), 남구(2), 동래구·강서구(공동 3)

국학기공 - 동구(1), 연제구(2), 해운대구·사상구(공동 3)

탁구 - 북구(1), 해운대구(2), 동래구·사상구(공동 3)

배구 - 동래구(1), 북구(2), 강서구·사상구(공동 3)

테니스 - 북구(1), 해운대구(2), 강서구·수영구(공동 3)

배드민턴 - 남구(1), 기장군(2), 금정구·동래구(공동 3)

당구 - 북구(1), 연제구(2), 남구·영도구(공동 3)

볼링 - 동래구(1), 수영구(2), 부산진구·연제구(공동 3)

축구 - 금정구(1), 사하구(2), 기장군·동구(공동 3)

파크골프 - 부산진구(1), 사상구(2), 북구·사하구(공동 3)

태권도 - 부산진구(1), 기장군(2), 사하구·강서구(공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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