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가을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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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을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9.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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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대저2동·명지1동 찾아 영화상영·공연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

부산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가을 맞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강서구는 구민이 문화행사를 근거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공연과 영화를 준비해 구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대저2동과 명지1동에서 열린다.

강서구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대저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상영한다. 영화관 사운드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자 영화의 전당에서 음향과 영상장비를 대여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오후 6시 명지1동 명지울림공원에서는 야외무대를 마련해 오케스트라 연주, 클래식, 마술, 어쿠스틱 통기타 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공연을 펼친다. 이날에는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프리마켓도 열린다.

강서구는 10월과 11월에도 영화와 공연무대를 준비해 지역 내 3개 동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7월에 지역 소공연장과 연계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구민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일상 속에서 소확행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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