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영도구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김용원 예비후보가 박영미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합의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오늘(2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미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중구·영도구가 3인 경선지역으로 발표됐다고 말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부산시의회에서 박영미·김용원 예비후보의 긴급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중구와 영도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단일화를 이뤄준 박 예비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용원·박영미 예비후보가 오늘(25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당내 경선은 김용원 후보와 김비오 후보 간 양자 구도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