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 20~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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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 20~28일 개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9.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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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전시·예술체험 행사 다채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서면놀이마루, 영도놀이마루 등 3곳에서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에 맞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것으로,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수업전, 학생작가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꿈을 그리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열리고,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이 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예술적인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3개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평면·입체 작품 1800점을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과 서면놀이마루에 전시할 예정이다.

영도놀이마루에는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열리는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예술체험이 펼쳐진다.

또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작가공방에서 22개교 541명의 학생이 작가와 함께하는 금속공예 활동 등 생활 속 예술체험을 한다.

미술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순량 부산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비엔날레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 내외의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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