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를 포함해 총 5개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기관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시설유지보수 활동에 나섰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7일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가 비영리 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주거환경개선 대상 주거지 3곳을 선정, 직접 방문해 도배·페인트·천장보수·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한국해양대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으로 구성됐다.

이지웅 한국해양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둔 시기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같은 비영리 기관과 협업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대병원 장기입원 환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치료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유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