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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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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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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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씨 ‘Undulating O’ 대상 차지
1일 부산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박주현씨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1일 부산도시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박주현씨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사람이 하나되는 바다경관을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차별화된 공원 조성과 상징적인 도시생활감각의 조형물 설치를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참가자들의 작품을 활용성, 창작성, 상징성, 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박주현씨가 디자인한 출품작 ‘Undulating O’가 대상을 차지했다.

‘Undulating O’는 자연, 경관, 사람이라는 3가지 메인 디자인 요소들이 하나의 연결고리 안에서 바다의 물결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대상지 주변의 환경 변화를 심플하고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대상작 디자인(안)에 대해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실시설계용역 추진 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원 내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수상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자인이 관광단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조경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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