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3년 만에 레크리에이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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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3년 만에 레크리에이션교실 개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8.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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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시설 청소년 70여명 쇼트트랙 체험
지난 23일 부산북구빙상장에서 부산시체육회의 ‘2022년 레크리에이션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체육회]
지난 23일 부산북구빙상장에서 부산시체육회의 ‘2022년 레크리에이션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산북구빙상장에서 ‘2022년 레크리에이션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레크리에이션교실은 빙상(쇼트트랙)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복지시설(5개소) 이용 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레크리에이션교실은 부산북구빙상장 소속 강사가 파견돼 1시간 강습, 1시간 자유연습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 접하는 쇼트트랙의 묘미에 푹 빠져 즐거운 체험 시간을 보냈다.

레크리에이션교실은 소외·취약계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기회제공과 활발한 클럽 활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시체육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 체육활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레크리에이션교실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청소년의 스포츠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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