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코로나19' 부산 확진자 발생...선제적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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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코로나19' 부산 확진자 발생...선제적 대응 '총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2.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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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21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규석 기장군수는 22일 오전 9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기장군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부산 지역에 첫 ‘코로나19’ 양성 반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발생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장, 소장, 읍·면장 등 모든 관련부서가 모여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장군은 방역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현재 방역 중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횟수를 늘리는 한편, 방역종사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기장군은 “이미 확보한 마스크 22만장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 중이며 개학 시기에 맞춰 관내 학생들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스크 40여만장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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