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체납세 고강도 징수 활동 추진…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 총 59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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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납세 고강도 징수 활동 추진…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 총 598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2.2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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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세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세무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책 보고회는 ‘전년도 징수 활동에 대한 총평·실적 분석’과 ‘2020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종합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 실효성 있는 체납세 정리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체납액 정리 계획을 보면,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는 이월 체납액 741억 원 보다 57% 오른 422억 원, 세외수입은 이월 체납액 799억 원 보다 22% 오른 176억 원 등 총 598억 원입니다.

울산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상반기 4월~6월(3개월간), 하반기 10월~11월(2개월간) 연 2회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구·군에서도 실정에 맞게 징수 계획을 수립·운영합니다.

울산시는 철저한 재산조사를 통해 재산압류와 공매처분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수단을 강화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단, 체납액 납부 의지가 있는 선의의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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