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원·교습소 ‘코로나19 예방강화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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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원·교습소 ‘코로나19 예방강화 협조' 요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2.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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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20일 학원·교습소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 조문실 회장과 장인주 경남보습협의회장 등 학원·교습소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감염병 대책을 소개하면서 학원시설 등을 철저하게 위생 관리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원연합회에 중국, 홍콩, 마카오를 다녀온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 등원 중지와 업무배제 조치를 권유했습니다.

또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학교 등 교육기관 관리지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고 방역 소독, 손 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창녕, 거창, 합천, 밀양지역 학원시설의 방역상태 등 예방조치 사항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 교육감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대해서도 오는 24일 일제히 긴급방역하고 다음달로 예정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4월로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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