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어느 때보다 한류 열풍도 거셉니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10개월 만에 세계 컴백을 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새 앨범은 방탄소년단 역대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20개 트랙으로 구성됐고 타이틀곡은 ‘ON(온)’입니다.
오늘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면서 부산시민공원과 다대포 해수욕장 등 일부 관광 명소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걸었던 부산시민공원 산책길에 ‘뷔 로드’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서있는 이곳이 바로 부산시민공원의 공식적인 ‘뷔 로드’ 포토 존입니다. BTS 방탄소년단 뷔가 사진 촬영한 곳에 발자국 모양을 새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지난해 부산시교육청에 부산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지민이 졸업한 부산예술고등학교를 비롯해 금사초와 금곡중, 감천중 등 16개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했습니다.
새 앨범의 국내외 선 주문량은 402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중 역대 최다입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이어 BTS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면서 한류 열풍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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