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방학 맞은 청소년 테마파크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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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방학 맞은 청소년 테마파크 체험 지원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8.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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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여행자 보험료·교통비·식비 무상 제공
지난달 28일 방학을 맞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이 부산도시공사의 지원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테마파크 체험 지원사업에 나섰다.  

참가 대상은 다대5지구 임대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입주민 자녀와 공사가 운영하는 한마음 공부방 학생, 인근 지역 거주 청소년 등 총 60여 명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동안 거주 지역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을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인솔을 받아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신나는 여름나기’ 행사는 부산도시공사의 ‘감성적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인 ‘BMC 희망플랫폼 3.0’의 청소년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추억을 지원하기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과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식사비, 간식비 전액을 제공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나는 여름나기 콘테스트’도 열린다.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사진과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공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게시한다. 게시 후 추천수가 많은 게시물에 대해서는 공모한 청소년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거복지사업 추진 등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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