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어린이 통학차량·통학로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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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어린이 통학차량·통학로 긴급 점검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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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장치 부착' 규칙 개정 추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사진 왼쪽)이 27일 오전 해운대구 파랑새유치원을 찾아 어린이 통학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7일 오전 해운대구 파랑새유치원과 운봉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통학차량과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2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하윤수 교육감은 이달 들어서만 부산에서 2차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 통학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날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하 교육감은 안전 점검 외에도 차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장치 부착을 강제하도록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규칙 제53조의2(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제1항 제2호 '자동차를 후진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자동차의 후방에 있는 보행자의 접근상황을 알리는 접근경고음 발생장치'는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의 경우 설치 권장사항인데 이를 의무사항으로 바꾸는 것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오는 28일 통학차량 점검부서인 교육지원청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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