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대표축제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3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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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대표축제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3년 만에 열린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7.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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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박서진·별사랑·앵두걸스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부산 기장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 기장군]

기장의 대표축제인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만에 열린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광낭만가요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기장을 대표하는 축제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가요제의 전야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개최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어 30일에는 가요제 예선을 진행하고, 31일에는 가요제 본선이 개최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축제 기간에는 박군, 장구의 신 박서진, 별사랑, 앵두걸스 등 다양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고, 축제 마지막날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박홍복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은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이어진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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