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지역 3개 대학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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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지역 3개 대학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2.20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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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3개 대학에 석사과정의 AI융합교육전공학과를 개설, 운영합니다.

부산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부산대와 부산교대, 신라대 등 3개 대학과 AI융합교육전공학과(교육대학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은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전영근 부산교육국장이,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홍창남 교육대학원장이,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과 배진호 교육대학원장이, 박태학 신라대 총장과 노영욱 부총장, 남재현 사범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은 오는 9월부터 교육대학원 내에 석사과정으로 ‘AI융합교육전공학과’를 개설, 운영합니다.

부산대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비전공트랙을, 부산교대는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비전공트랙을, 신라대는 중등 전공 교사를 대상으로 전공트랙을 각각 개설, 운영에 들어갑니다.

부산교육청은 교사 60여 명을 선발해 AI융합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합니다. 대학원 입학 교사들에게는 학비의 50%를 지원합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를 맞아 AI융합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사의 양성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부산의 AI융합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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