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미래 체육인재 육성과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9일 부산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선수들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등 부산체육의 미래가 촉망되는 성적 우수선수들로, 부산시체육회는 27개 종목 150명(초등 69명, 중등 71명)에게 100만 원씩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21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한 부산은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육성을 위한 스포츠클럽 지원 등 부산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미래 체육인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시체육회에서도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꿈나무 선수들은 학교와 부산을 대표하고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의 인재들입니다.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경기력을 향상 시켜 부산체육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채널e뉴스 박기태입니다.
취재기자 :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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