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잇따라 만나 내년 김해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해시의 각종 현안사업을 건의한 데 이어,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기재부의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2차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해시는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국비 225억원 증액) ▲김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국비 40억원 증액)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75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85억원) 국비 지원 요청과 신규사업으로 ▲대동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117억원) ▲생림·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00억원) 등의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해시의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은 총 8천178억원(국·도비 합산 1조470억원)이다.
홍태용 시장은 “전 직원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서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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