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 “오늘은 나도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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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 “오늘은 나도 환경미화원”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7.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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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번가 환경정비 활동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오른쪽)이 12일 새벽 명륜1번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지난 12일 새벽 6시부터 2시간 동안 명륜1번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 구청장은 환경정비는 물론 현장을 살피고 환경미화원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취지에서 단순한 체험과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제 환경미화원이 돼 보는 시간을 갖고 1개 구역을 맡아 꼼꼼히 청소했다.

이날 작업을 마친 장 구청장은 “환경미화원 청소작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이해했다”며 “다방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해 환경미화원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깨끗한 동래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6일 ‘깨끗한 동래 만들기 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권역별 합동 작업 전환 ▲은행나무 열매 집중청소 주간 운영 ▲생활폐기물 배출 준수 홍보 강화 ▲재활용 자원순환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자발적 청소활동가 발굴을 통한 쓰담(줍깅)캠페인 ▲동별 1단체 1청결구역 지정을 통한 클린구역 지킴이 운영 ▲하루 5분! 내 가게(집) 앞 내가 쓸기 운동 ▲간부 공무원 환경정비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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