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번째 맞는 ‘울산 조선해양의 날’···울산서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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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번째 맞는 ‘울산 조선해양의 날’···울산서 기념식 열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6.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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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28일 오후 남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 2도크 완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울산 조선해양의 날’을 제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기념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기조강연, 주제 기술발표회(세미나), 참석자(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울산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열 전 현대중공업 상무와 이정일 전 현대미포조선 회장, 권영중 전 울산대 명예교수에게 울산시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민준 ㈜유비마이크로 대표이사 등 8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을, 채규일 ㈜현대미포조선 부장 등 4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송철호 시장은 “조선해양 선도도시 울산이 미래 조선해양산업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관·연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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