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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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초읽기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6.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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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24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최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 벡스코는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드디어 개막을 4주 남짓 남겨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코로나19와 최근 국내외 모터쇼 축소 개최에도 불구하고,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과 야외 공간, 제2전시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고, 수입 브랜드로는 BMW,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를 확정해 총 6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다양한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현대차가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고, 기아와 함께 콘셉트카들도 선보일 예정으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SK텔레콤에서는 UAM(Urban Air Mobility)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고,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다양한 이색 차량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을 처음으로 개최해 참가브랜드는 물론 모터쇼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각 브랜드사에서 경쟁할만한 차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영남권 대표 타이어업체인 넥센타이어가 최초로 모터쇼에 참가해 자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과 제2전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가브랜드의 신차 시승행사, 극소형 전기차(마이크로레이서) 시승, 오프로드 차량과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 체험, 3륜 오토바이 체험과 자동차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저녁시간대에는 비어페스타 축제도 같이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큰 화제를 모은 관람객 대상 자동차 경품추첨도 진행되고, 제2전시장에서는 오토매뉴팩(자동차 소재 부품 장비와 용품 서비스전)과 퍼스널 모빌리티 행사와 수출상담회도 펼쳐진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하고, 벡스코 홈페이지, 네이버, 야놀자, 인터파크 등에서 온라인으로 예매 시 주중·주말 요금에 따라 1000원~2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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