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현장에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 리플릿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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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에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 리플릿 배부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6.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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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제작한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 리플릿.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부산지역 학교(기관)에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개인정보 처리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원칙과 필수 조치사항 등을 학교(기관)의 개인정보 취급자에게 명확히 인지시킴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리플릿에는 ▲개인정보는 필수정보만 최소한으로 수집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는 별도 동의를 받거나 법령 근거가 있어야 수집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처리 ▲법령 근거 확인 또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얻어야 제3자 제공 가능 등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핵심 내용이 담겼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현장의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서비스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 웹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웹페이지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적 필수이행 사항 등을 업무추진 시기에 맞춰 계획안, 공문기안, 서식 등 업무내용을 표준화해 ‘연간 업무처리 일정표’ 형태로 만든 것이다.

김칠태 부산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강화해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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