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창업기업 모여라”···부산시, ‘B-스타트업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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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창업기업 모여라”···부산시, ‘B-스타트업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6.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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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1 B-스타트업챌린지’ 본선 수상자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인 ‘2022 B-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할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2 B-스타트업 챌린지’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이 모여 경쟁을 통해 초기자금(시드머니)을 유치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상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 등 5개 팀에 대한 총투자금이 3억 원으로 BNK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한다. 투자금은 BNK부산은행의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금이 기업 지분의 15%를 넘으면 초과분은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해 ▲후속 기업설명(IR) 라운드 개최 ▲수도권 민간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에이스트림(A-STREAM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도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 10개 사에는 BNK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향후 서류·대면 심사와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0개 사는 다음달 20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 5개 팀이 가려진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전국 우수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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