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살리기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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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살리기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2.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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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었습니다.

1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경제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동향과 시의 경제분야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 애로사항 청취, 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도 중요하지만,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진주시는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마련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을 꾸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피해 중소기업 지원대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 지방세제 지원 대책 등은 향후 면밀하게 검토해 별도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각 대학의 신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유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위해 대학 관계자와 대책반을 구성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지역 내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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