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장점검단 구성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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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장점검단 구성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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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5월18일부터 7월6일까지 50일간 부교육감을 총괄 단장으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안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집중점검은 현장점검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 후 바로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분야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총괄 단장인 부교육감이 1주일에 1개 학교 이상을 방문해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집중점검은 어렵게 재개된 등교 수업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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