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완전히 새로운 부산 만들겠다"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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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완전히 새로운 부산 만들겠다" 출정식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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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사진 가운데)가 19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변성완 캠프]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출정식을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변성완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부산시청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지난해 1월에 부산시에서 나왔다. 올해 6월 1일 지방선거가 끝나면 꼭 다시 들어가겠다"며 "부산과 시민에 집중하는 마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탄생시키기 위한 여정을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진짜 부산 사람이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마감했다"며 "그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고, 시민 마음을 이해하고, 부산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의전행정관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을 이어받았다"며 "이재명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을 하면서 그 정신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제가 이어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 후보는 이날 민주당 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변 후보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가사업화' '북항재개발' 등을 내세우며 "20년 넘게 국민의힘 정부가 못 했던 것을 우리는 짧은 4년이라는 기간에 다 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견제한 듯 "인지도가 높다고 일을 잘하는가. 일은 해본 사람이 실적으로 증명한 사람이 할 수 있다. 그 사람을 뽑아달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박재호·전재수·최인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변 후보의 선거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변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전 연제구 거제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전달식을 여는 등 시민 집중 선거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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