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초단체장 선거구 5곳 여론조사 실시··'국민의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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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단체장 선거구 5곳 여론조사 실시··'국민의힘' 우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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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태 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사진 왼쪽)와 김형찬 국민의힘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산 16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에 따라 최소 0.5%p에서 최대 26.3%p까지 큰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KBS부산과 부산MBC 의뢰로 지난 16~18일 실시한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 결과, 김형찬 국민의힘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어 노기태(42.5%)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5%p 차이의 초박빙을 보였다.

기장군수에는 정종복 국민의힘 후보가 39.5%, 우성빈 민주당 후보는 20.3%로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다. 무소속 김정우 후보는 9.0%, 신대겸 후보 4.8%, 심헌우 후보 2.9%를 보였다.

해운대구청장에는 김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49.9%로 홍순헌 민주당 후보(35.1%)를 14.8%p 차이로 따돌렸다.

사상구청장은 조병길 국민의힘 후보 48.8%, 신상해 민주당 후보 30.1%를 보였고, 동구청장은 김진홍 국민의힘 후보 55.3%, 최형욱 민주당 후보 29.0%로 모두 오차범위 밖의 차이가 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대 1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표본크기는 강서구 50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기장군 537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해운대구 5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사상구 524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동구 508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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