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국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살기 좋은 기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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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국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살기 좋은 기장 만들겠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1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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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지역구 지지자들과 정동만 기장군 국회의원, 하태경 해운대갑 국회의원, 기장군 시의원, 군의원 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종복 후보는 지난 1일 일찌감치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공천을 받고 본선 준비에 한창입니다.

정 후보는 오로지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기장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정종복 /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
“군수의 철학보다는 군민의 뜻이 뭔지 아주 세밀하게 파악을 해서 군민이 시키는 대로 한 번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주민들을 잘 살게 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습니다. 도시철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근데 해내겠습니다. 어디 내놔도 ‘아 기장, 거 좋은 도시다’ 이렇게 되도록 한번 노력하겠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기장군의 공정과 상식’ 정종복 후보는 기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산증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하태경 /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모토가 공정과 상식이었잖아요? 저는 기장군의 공정과 상식이 정종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기장정신 아닙니까? 기장군이 성장하고 발전해온 산증인일 뿐만 아니라 본인이 그걸 일궈낸 선각자입니다. 이런 분한테 한 번 군수의 기회를 줘도 되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

정동만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정정복 후보를 격려하며 정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정동만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말 독학해서 자수성가하고 저하고도 같이 군의회 의원으로서 같이 했습니다. 의장도 두 번 하셨습니다. 정말 행정에 이제는 완성을 하신 분입니다. 이분을 모셔서 저희 12년 동안 침체된 기장군 발전을 시켜주십시오. 여기에 계신 분들 한분 한분이 정종복입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홍보하고 정종복 후보가 돼 주셔서 다시 한번 기장을 만들어주십시오. 우리 정종복 후보를 위해서 정말 한마음 한뜻이 되고 기장의 발전을 위해서 한 번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 후보는 지난 12년간 오규석 기장군수의 군정을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규석 군수의 대표적인 실정은 도시철도 유치 실패라며, 도시철도 유치는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로 국회의원, 부산시장과 긴밀히 협조해 반드시 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종합영화촬영소 사업 전면 재검토 ▲사계절 스포츠 메카 조성 ‘종합경기장’ 건립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장역·기장시장·기장읍성 연계 테마거리로 구시가지 활성화 ▲다양한 영유아 보육정책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등을 내걸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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