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2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오늘 오전 부산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한 뒤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산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에 부산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INT 박형준 / 부산시장 후보]
“부산은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산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 가보고 싶고, 서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큰 숲을 보고, 길을 낼 줄 알고, 장애물을 걷어내고, 동행자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이 지금 바로 이곳 부산에는 꼭 필요합니다. 저 박형준이 감히 그런 리더십을 한번 실현해보겠습니다.
박 후보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 ▲교육도시 ▲문화관광 매력 도시 ▲탄소 중립형 도시를 지역 발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난 1년간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 보이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출마선언식을 마친 박형준 후보는 오전 11시 충렬사를 참배한 뒤 곧바로 동래시장을 찾아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서 첫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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