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반드시 지켜내겠다"···시민간담회서 의지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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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반드시 지켜내겠다"···시민간담회서 의지표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0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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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2일 노무현재단 부산 지역위원회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대책은 있는가?'라는 주제의 시민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INT 변성완 / 부산시장 예비후보]
“오늘 우리가 그동안에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만들어 내고 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큰 기여를 많이 하신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분이 토론회를 주최했습니다. 요지는 지금 2030년 부산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2029년도에 반드시 가덕신공항이 완공이 돼야 된다는 그런 의지에 찬 토론회였다고 생각을 하고, 저 또한 당선이 되면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고, 이번에 후보로서의 1호 공약도 가덕신공항을 2029년까지 완공시킨다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시민간담회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부산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가덕신공항국민행동본부, 김해신공항확장반대시민대책위원회, 가덕신공항 조기준공과 공항철도 추진 거제시민운동본부, 길포럼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변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에 대해서는 최고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숱한 방해에도 가덕신공항을 지켜온 시민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다면서 방해세력으로부터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아직 착공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고, 기본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최대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 당에 강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변 예비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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