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창문 유리 파편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천장은 부서져 내려 폭발의 위력을 실감케합니다.
18일 오전 7시5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단독주택 2층에서 액화석유(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집주인50대 여성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창문과 천장 일부가 파손됐으며, 집주인 A(57) 씨는 음식 조리를 위해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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