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울산시, '인권증진 시행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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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울산시, '인권증진 시행계획' 추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4.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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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차 울산시 인권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2022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수립된 '제2차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으로, 지난달 울산시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추진과제는 생활 속 인권보장, 인권 친화 도시환경 조성, 차이 존중의 인권문화 확산,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등 4대 정책목표에 따른 총 24개로, 총 77개 세부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행계획에 포함된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인권 전담부서 신설, 인권센터 개소, 서민 주거복지 지원 강화를 통한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시민 인권강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 꼽혔다.

울산시는 15개 부서별로 인권증진 세부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는 12월 추진상황 점검과 평가를 거쳐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꼽힌 '인권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대응하고 시민 인권교육확대, 인권 감시와 인권 친화 행정 개선방안 연구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인권증진 시행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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