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8번째 봄, 세월호 참사 8주기'···김석준 부산교육감, 추모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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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8번째 봄, 세월호 참사 8주기'···김석준 부산교육감, 추모메시지 전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4.1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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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외벽에 걸린 세월호를 추모하는 현수막. [사진=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모메시지를 발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추모메시지를 통해 "다시 8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인생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희생된 어린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죄스러움이 앞선다"며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이처럼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겠다"며 "세월호의 교훈을 늘 가슴 깊이 되새기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 직원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안전체험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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