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원·교습소·독서실 자가진단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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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원·교습소·독서실 자가진단키트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4.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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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부산지역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등 8666곳에 신속항원검사용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원 등의 자율 방역관리로 가중된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학원 등에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3억1200만 원을 투입해 학원 1곳당 15개씩의 자가진단키트를, 교습소와 독서실 1곳당 10개씩의 자가진단키트를 각각 배부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예산 13억8000만 원을 들여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1곳당 2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교습소·독서실 1곳당 1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생의 확진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방역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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