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원성, 영도구청장 출사표···“영도 부활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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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원성, 영도구청장 출사표···“영도 부활 이끌겠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4.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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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영도의 부활을 이끌겠다며 부산 영도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원성 예비후보는 오늘(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영도에서 꿈을 키웠던 청년이 고향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영도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김원성 / 부산 영도구청장 예비후보]
“신선동에서 태어나 대평·남중·남고를 거치며 늘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웠던 젊은 청년이 고향 부산 영도에서 많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구청장으로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태종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대비 TF 구성 ▲지역재개발 신속 추진 ▲그린벨트 해제와 조선해양 산업특구 조성 ▲글로벌콘텐츠 지구지정 추진 ▲태종대·절영해안산책로 등 관광지와 낙후된 소상공인 점포 정비 ▲지역 내 청년과 육아복지 등을 지원할 영도할매재단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관광, 교통 등에 있어 영도는 과거에 머문 채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장기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영도의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김원성 / 부산 영도구청장 예비후보]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지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저의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명품도시 영도에 걸맞게 유쾌하고 멋지게 뛰어 보겠습니다.”

김원성 예비후보는 영도에서 태어나 대평초, 부산남중, 부산남고를 거쳐 경찰대를 졸업했습니다.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CJ ENM 등에서 일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중앙선대위 청년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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