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40분쯤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의 한 원룸 건물 8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원룸에서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부서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부탄가스를 결합하다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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