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토박이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양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식목일인 오늘(5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성훈 / 양산시장 예비후보]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6.1 양산시장 선거는 정치적·시대적 의미가 매우 중요합니다. 양산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는 중대한 기로에 선 선거가 될 것입니다. 부패를 청산하고 갈등과 반목을 혁신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디지털시대, 스마트 양산 새로운 시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당의 청년 후보로 나선 젊은 정치인이라며, 양산 토박이이자 조상 대대로 양산에서 삶의 터전을 이뤄왔다면서 자신이 양산 전문가로 양산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며, 분열의 정치가 아닌 단결과 화합, 협력의 새로운 정치로 미래 세대들과 함께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김성훈 / 양산시장 예비후보]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정치판을 바꿔야 합니다. 분열의 정치가 아닌 단결과 화합, 협력의 새로운 정치로 미래 세대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 김성훈,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으로 오롯이 정치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왔습니다. 저 김성훈, 양산 토박이로 양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위기에 빠진 양산 경제를 살리고 양산통합의 새로운 디지털시대, 스마트 양산, 시민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젊은 도시 양산에서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올해 만 44세인 청년 후보로, 제10대 경남도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정무특보, 조직본부 조직혁신단장을 맡았고,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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