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양산시장 출마선언···“시민 대통합 새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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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양산시장 출마선언···“시민 대통합 새 시대 열겠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2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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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전 경남 양산시의원이 오늘(28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대조 예비후보는 오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뀐다’며 젊고 새로운 후보가 양산을 혁신하고 시민 대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박대조 / 양산시장 예비후보]
“양산의 격을 높이고 민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양산 경제를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절실합니다. 저 박대조, 올해 만 49세로 젊은 정치인입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뀝니다.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양산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촛불시민으로 이뤄낸 정권을 빼앗기고 잃어버렸다며, 지난 4년간 양산의 정치는 각종 부정과 비리 의혹으로 얼룩졌고, 정치가 갈등을 키우고 민생은 뒷전이었다고 반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양산의 정치판을 바꾸고 이번 선거과정에서 확실하게 세대교체 해야 한다며 젊고 전문성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양산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대조 / 양산시장 예비후보]
“그동안 양산시의원과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관과 서울대학교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많은 정책 아이디어와 시야를 넓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양산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며, 양산의 미래 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양산 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반드시 양산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시는 양산에서 40대 기수로 양산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출마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 출마선언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오전 양산시선관위에서 양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대조 예비후보는 서울대와 경기도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서형수 의원 비서관, 양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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