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서울서 역대 최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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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서울서 역대 최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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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8일 오후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이커머스 대표기업인 SSG닷컴 ▲파워반도체 독보적 기술력 보유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전기자 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렌스이엠(EM) 부산형 일자리 협력업체인 ㈜유니테크노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MS(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등 총 4개사다.

부산시는 이들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은 총 360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협약 체결 후 기업유치 전 단계와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끌어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 미래 신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경제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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