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태국 외국인 공동체, 올해 첫 협약·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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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태국 외국인 공동체, 올해 첫 협약·간담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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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가 태국 외국인 공동체와 올해 첫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국 외국인 공동체와 감염병 등 재난상황 공동대응과 시정협업을 위한 올해 첫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총 9개국 공동체와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 태국 공동체와 첫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까지 아랍권,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국가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태국주민공동체(타이김해커뮤티니) 대표와 태국 주민대표, 김해시 여성가족과장,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종 협약 사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협약체결 공동체 대표들은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해 자국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크게 늘리고 역학조사 업무 등에 통역지원을 이어왔고,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사업과 복지대상자 발굴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공동체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외 여러 가지 재난 상황에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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