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에서 더 큰 혁신의 파동 일으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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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에서 더 큰 혁신의 파동 일으키겠습니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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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사진 왼쪽 세 번째)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가 진행되고있다.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부산공약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부산에서 더 큰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주요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10일 오전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화합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과 대응 방향 ▲실·국·본부별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의 부산발전 공약이 부산의 현안과 시민 숙원사업 해결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통해 부산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에 부산을 찾을 때마다 많은 부산시민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발전 공약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핵심 현안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앞으로 대통령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조만간 출범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하여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박 시장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최우선 국정과제화 등 대통령 부산발전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정책 실현을 위해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상공계, 시민사회계와 함께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은 물론 인수위 등과 소통 채널을 구축해 대통령 공약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화해 국정과제로 연결해 더 큰 혁신의 파동을 부산 전역에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비롯한 당선인이 부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인수위 출범 초기부터 줄기차게 부산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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