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재정 인센티브(상사업비) 2억 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부과징수 실적,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와 제도 개선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김해시는 제도개선, 특수시책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공무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